다가치학교 & 이수중학교 산불피해민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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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학교 벼룩시장 수익금, 산불피해민 돕기 위해 굿피플 방문!
다가치학교에서는 얼마 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중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고민하던 청소년 자치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피해민에게 전달하는 건 어려우니,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보자!"라는 의견이 나왔고,
학생들은 산불 피해민 돕기를 활발히 하고 있는 "굿피플"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굿피플 방문과 성금 전달식
학생들은 직접 굿피플 사무실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성금 전달 후에는 기관 관계자와 함께
NGO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국내외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사님께서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NGO가 뭐라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으셨을 때, 한 학생이 장난스럽게
"NG! 오!"라고 대답해 모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사님은 "NGO는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즉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을 돕는
비영리 민간기구이며, 굿피플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국제구호기구"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생들 소감
방문 후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NGO가 어떤 곳인지 직접 들어보니 이해가 훨씬 잘 됐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가치학교와 굿피플의 앞으로의 연계
이번 만남은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가치학교와 굿피플은 앞으로 자원봉사 및 다양한 프로젝트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벼룩시장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렇게 멋진 만남으로 이어질 줄은 누구도 몰랐습니다.
다가치학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